한 일

SQLD(SQL개발자) (51회) 정보, 후기, 팁

BaconHaru 2024. 5. 3. 15:22

0. 요약

- 연간 시행횟수

4회

 

- 원서접수 기간

첫째 날 10시 00분 ~ 마지막 날 17시 59분

 

- 응시료

50,000원

 

- 응시료 환불 기준

원서접수 마감일 17시 59분 59초까지 취소하면 100% 환불

 

- 준비물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 (+ 아날로그 시계)

*수정테이프 사용 가능

 

- 시험 시간

10:00 ~ 11:30 (90분)

* 입실은 각 시험 시작 30분 전까지

 

- 중도 퇴실

시험 종료 60분 전부터 가능

 

- 시험 구성

필기만 있음

2개 과목(데이터 모델링의 이해(10문항), SQL 기본 및 활용(40문항)), 총 50문항

모든 문항 배점 동일

모든 문항 5지선다 객관식

 

- 합격 기준

과목당 40% 이상 득점, 총 50문항 중 30문항 이상 맞추면 합격

 

- 합격자발표

대체로 시험일로부터 4주 후 (금요일)

대체로 합격자발표 일주일 전 오후 3~4시쯤 사전발표 함

 

- 특이사항

홈페이지가 많이 느림

2024년 첫 시험(52회)부터 주관식이 없어지고 100% 객관식으로 바뀜

 

 

1. 자격증 소개 및 구성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다. 홈페이지 (https://www.dataq.or.kr/)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2개 과목(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SQL 기본 및 활용)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 10문항, 40문항, 총 50문항이다. 

 

2023년 마지막 회차(51회)까지는 주관식 문항도 있었으나, 2024년 첫 회차(52회)부터는 100% 객관식으로 바뀌었다. 변경 이후의 난이도 변화는 내가 응시를 안 해봐서 모르겠다. 

 

원서접수는 첫째 날 10시 00분부터 마지막 날 17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시험 시간은 10:00 ~ 11:30 (90분)이고, 입실은 각 시험 시작 30분 전까지 해야한다.

 

준비물은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이다. 고사장에 시계가 없을 수 있으니 아날로그 시계도 지참하면 좋겠다. 수정테이프도 사용 가능하고, 안 가져왔는데 필요한 경우 감독관에게 요청하여 빌릴 수 있다.

 

합격자발표는 대체로 시험일로부터 4주 후 (금요일) 오전 10시이다. 그렇지만 대체로 합격자발표 일주일 전 오후 3~4시쯤 사전발표를 하고 이 결과가 99% 확률로 그대로 확정된다. 이는 같은 곳에서 주관하는 빅데이터분석기사나 ADsP도 마찬가지이다. 

 

 

 

 

2. 응시료 및 환불 규정

응시료는 50,000원이다. 

 

군인 할인이나 단체접수 할인은 없는 것 같다.

 

원서접수 마감일 17시 59분 59초까지 취소하면 100% 환불 가능하다.

 

 

 

3. 교재 및 학습 방법

노랭이라고 불리더라

 

 

교재는 위 두 권이 가장 유명하다. 유선배 교재(파랭이?)는 개념 설명이 잘 되어있고, 노랭이는 기출문제가 많이 실려있다.  단, 노랭이는 SQLP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잘 걸러야한다. '과목 III SQL 고급활용 및 튜닝', 'SQL 전문가 실기문제' 파트를 빼면 된다. 돈이 된다면 둘 다 보도록 하자. 유선배 교재는 밀리의서재에서 봤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난다.

 

 

각 과목의 경향과 출제 비중이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전략을 잘 세워야한다. 간혹 2과목(SQL 기본 및 활용)을 잘 봐놓고도 1과목(데이터 모델링의 이해)에서 과락을 맞아 불합격하기도 한다. 특히 1과목의 문항수가 10개밖에 안 되기 때문에, 반은 풀고 반은 찍는 수준이라면 위험할 수 있다.

 

 

1과목에서 다루는 개념들(엔터티, 속성, 식별자 등)은 추상적인 편이이어서 용어 정리와 주요 포인트 암기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정보처리기사 공부한 적이 있다면 익숙한 내용이 많을 것이다. (산업기사, 기능사도 비슷)

 

 

2과목 역시 정보처리기사와 겹치는 내용이 많지만, SQL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심화된 내용도 많다. DDL, DCL, TCL은 기본으로 깔고 ROLLUP이나 CUBE처럼 정보처리기사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함수도 많이 나온다. 명령문 자체도 훨씬 길고, 비슷한 함수여도 NULL 처리가 어떻게 되는지까지 물어보는 등 확실히 깊게 들어간다.

 

 

학습 기간은 노베이스 기준으로 2주, 하루 2~3시간 정도 투자하면 적당할 것 같다. 

 

 

4. 쓸모

-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과정에서 8학점을 준다.

- 현역병 포상휴가 가점 17점 (가점 25점당 포상휴가 1일 부여하는 부대 기준)

 

난이도에 비해 활용도가 좀 짜다.

 

 

5. 느낀 점

- 난이도 : 5.0 / 3.0

SQL 자체가 아주 난해하거나 어려운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코딩과 아예 연이 없는 사람도 노력하면 충분히 취득할 수 있다. 교재도 고민없이 선택할 만한 것들이 존재하기에 준비에 어려움은 없을듯.

 

- 가성비 및 편의성 : 5.0 / 2.0

위에서도 말했듯 비용이나 난이도에 비해 얻는 게 별로 없다. 정보처리기능사/산업기사/기사를 따로 SQL에 관심이 생겨서 겸사겸사 딴다면 나쁘지 않겠다.

 

- 고사장(위치, 시설, 주변 환경 등): 5.0 / 4.0

나는 대전 관저중학교에서 응시했다. 바로 옆에 건양대병원이 있고, 적당히 번화해서 식당, 편의점, 카페 등 있을 건 다 있다. 지하철이 안 닿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타야하지만, 노선도 많고 고사장 바로 앞에서 내려주므로 불편하진 않았다.